테러리스트에게 사랑 받는 차량?

일본의 대표적 모델이라 불릴 수 있는 도요타는 2018년 한 해에만 2651억 7200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동차 브랜드로 그 명성을 널리 떨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밝은 면 뒤엔 여러 가지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죠.

전범기업, 급발진 게이트, 도요타 리콜 사태 등등 여러가지가 논란으로 인해 곤혹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이 하나 더 있습니다.

목차

테러리스트가 제일 사랑하는 자동차

심지어 온라인상에서 테러리스트의 3대 필수이라 뷸라며 ak 소총, 알라의 요술봉이라 불리는 RPG-7 로켓 발사기 그리고 도요타 픽업트럭이 마지막이라고 불릴 정도로 각종 군벌, 무장 단체 등이 사용하는 차량 브랜드로 악명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 과연 왜 테러리스트들은 도요타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왜 도요타 자동차에 목매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왜 테러리스트는 도요타를 좋아할까?

사하라 아프리카 지역에서 197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중무기를 장착한 픽업트럭들은 비정규군이 사랑받는 차량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걸 '테크니컬'이라고 불러 비정균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살때 브랜드를 따지듯 그들 역시 나름의 기준으로 브랜드를 골랐는데요, 여기서 주로 선택된 것이 바로 도요타의 '하이럭스'의 픽업트럭이었습니다.

이러한 이면에는 경이로운 내구성주요한 작용이 있었습니다. 하이럭스는 지구상에서 신뢰성있고 가장 튼튼한 자동차러 불립니다. 닛산의 '나바라', 스즈키의 '이퀘이터', 포드의 '레인저', 쉐보레의 '콜로라도'와 같은 다른 브랜드의 픽업트럭들은 도요타와 같이 발매하고 있지만 그중 어느 것도 도요타 하이럭스만큼의 강도와 신뢰성, 그리고 인지도를 갖고 있지 않아 도요타를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BBC에서 방송된 'TOP기어'의 한 전설적인 에피소드에서 이를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 하이럭스를 바다에 빠뜨리기
• 캠핑카를 떨어뜨리기
• 폭발하는 옥상에서 방치하기(?)

결국 도요타의 파괴에 실패하면서 도요타는 테러리스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헸습니다. 도요타의 픽업트럭이 최초로 활용된 것은 1970년대 사라위 인민해방군의 전쟁에 쓰인것이 었습니다. 이후 1980년대에 리비아와 차드의 분쟁에서 토요 픽업트럭이 애용되면서 도요타는 없어도 안될 필수품으로 전략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도요타 전쟁'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하이럭스 사랑에서 소말리아까지 1990년대에 도요타 하이럭스는 게릴라 전에 있어서 절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신세대 운동수단으로 잡았습니다. 심지어 하이럭스의 이러한 매력은 미국과 미국의 동맥국에게 영향을 주어 이를 사용하여 적군, 아군 모두 가릴것 없이 하이럭스를 사용하는 웃기는 상황까지 번집니다.

 

도요타의 입장

그렇다면 도요타는 반군이나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자신들이 생산하는 차량인  하이럭스가 사용되는 것에 어떠한 입장을 내놓았을까요? 1970년도부터 현재까지의 도요타의 입장은 언제나 같습니다. 자신들은 반군이나 테러리스틀에게 어떠한 차량을 판매하지 않으며 공급라인은 국내의 공무원들에게 철저하게 감시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수십년에 걸친 의문에도 불구하고 도요타 사가 문제의 개입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도요타 하이럭스는 사용자를 위한 튼튼한 내구성으로 인해 테러리스트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도요타의 브랜드를 위협하는 현대/기아

그러나 암약단체들에게 사용된는 암울한 처지에도 튼튼한 내구성에 관심을 두고 있는 빛같은 단체들이 있습니다. 바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구호활동이나 인도주적으로 지원하는 단체들 입니다. 내전중에 폭격이나 전투로 도로가 원활하지 않은 지대에서 고장이나 힘들지 않게 이를 돌파할 수 있어 많은 단체들에게 애용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을 죽이는 무기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줄이 되는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합니다. 이처럼 도요타는 테러리스트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보였지만 점차 타이틀이 뺏기고 있습니다. 이 타이틀을 뺏는 기업은 다름아닌 현대/기아입니다.

포터나 마이티의 경우 우리에게 이삿짐과 더불어 많은 사랑은 받은 트럭으로 알려져 있는데, 도요타의 픽업트럭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과적이 다양하고 크기 때문에 대공기관포나 다연장 로켓같은 중화기 무기들을 실고 다닐 수 있어 군벌들에게 매우 인지도가 높다고합니다. 앞으로 현대/기아가 테러리스트에 브랜드로 불리는 일은 머지 않은 미래일지도 모릅니다.